김조원 전 수석 "재혼 아니다…오보에 가정 파탄 지경"

장한별 / 기사승인 : 2020-08-12 21: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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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원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주택 처분 문제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설(說)'에 대해 직접 "사실이 아니다"라고 진화에 나섰다.

▲ 김조원 민정수석이 지난해 12월 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뉴시스]


김 전 수석은 12일 연합뉴스에 "저와 관련해 보도되는 재혼 등은 사실과 너무도 다르다"며 "오보로 가정파탄 지경"이라고 밝혔다.

김 전 수석은 지난 7일 사의를 표명한 후 10~11일 휴가를 내고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뒤끝' 논란이 인 것에 대해서도 "역시 사실관계가 다르다"며 자세한 경위에 대해서 "해명할 수도, 해서도 안 되는 위치"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은 전날 KBS 1TV에 출연해 "김 전 수석이 주택 두 채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 여러 가지 공개가 안 되는 가정사가 있다"며 "잘 모르는 사람은 인신공격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박성중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에 나와 "군대 동기라서 잘 안다"며 "(김 전 수석이) 부인하고 관계가, 재혼도 했고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다"고 했다. 김 전 수석 측의 입장이 알려지자 박 의원은 "다시 확인해보니 재혼은 명백하게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한발 물러섰다.

김 전 수석은 본인 명의로 서울 도곡동 도곡한신아파트를, 부인 명의로 서울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를 각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수석이 이 중 갤러리아팰리스를 매물로 내놨지만 이 아파트의 역대 실거래가보다 2억여 원 더 높은 22억 원에 내놓은 사실이 알려지며 '매각 시늉' 논란이 일기도 했다.

U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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