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 전 대표 최대주주 '불스원', 코스닥 상장 추진

황두현 / 기사승인 : 2020-09-17 10: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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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하이투자증권과 대표주관계약 체결
자동차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을 생산하는 불스원이 코스닥 상장을 진행한다.

불스원은 하이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한다. 양 사는 지난 15일 여의도 하이투자증권 본사에서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 불스원은 지난 15일 하이투자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뉴시스]

2001년 설립한 불스원은 차량용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을 비롯해 와이퍼, 차량용 에어컨·히터필터 및 방향·탈취제, 차량 외장관리용품 등 자동차용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불스원의 전신은 표백제 '옥시크린'으로 유명한 옥시다. 1991년 동양화학(현 OCI) 옥시크린 사업부에서 독립해 설립됐다. 옥시는 2001년 생활용품 사업부를 영국 화학생활용품 기업 레킷 벤키저에 매각하면서, 자동차 사업부를 독립 시켜 불스원을 설립했다.

불스원의 최대 주주는 옥시 전 대표 신현우 씨다. 지난해 말 기준 지분율은 32.91%다. 1991년부터 14년간 옥시를 이끌던 신 전 대표는 불스원 설립 시부터 최대 주주에 올라 있다.

신 전 대표는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돼 2016년 구속기소 됐고, 2018년 대법원에서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UPI뉴스 / 황두현 기자 hd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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