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 삼성전자 주식 집중매집…지분율 기관에 근접

양동훈 / 기사승인 : 2020-09-17 10: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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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제외 기관 지분율 작년말 8.7%…9월 16일 7.5%
개인 지분율 3.6%→6.1%…기관·개인 격차 5.1%→1.4%
올해 들어 '동학개미'가 삼성전자 주식을 대량으로 순매수한 반면 기관투자자는 강한 매도세를 보이면서 개인의 지분율이 기관투자자 지분율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된다.

▲ 삼성전자 [문재원 기자]

17일 삼성전자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민연금을 제외한 국내 기관투자자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8.7%였다.

국내 기관은 올 들어 지난 16일까지 삼성전자  주식 총 7341만 주를 순매도했다. 이는 삼성전자 전체 주식 수인 59억6978만 주의 1.2%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국내 기관의 현재 삼성전자 지분율은 7.5%로 낮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같은 기간 개인은 1억4705만 주를 순매수해 지분율이 3.6%에서 6.1%로 높아졌을 것으로 보인다.

기관과 개인의 지분율 차이는 작년 말 5.1%에서 9월 16일 현재 1.4%까지 좁혀져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 역시 대등해졌을 것으로 전망된다.

U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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