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배달파트너에 '산재보험' 적용 결정

황두현 / 기사승인 : 2020-09-17 17: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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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가 자사 배달파트너에 산재보험을 적용한다. 

지난 16일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배달종사자에게도 산재보험 가입을 확대하는 내용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 쿠팡 본사 사진 [뉴시스]

쿠팡은 "노사정 합의 정신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 배달파트너에게 산재 보험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재보험은 업무를 수행하다가 발생한 사고나 질병 등을 치료해주고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그동안 쿠팡이츠 배달원들은 다양한 사업장에서 일하는 업무 특성상 산재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안전 사각지대에서 벗어나게 됐다. 쿠팡이츠 소속 배달원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인정하는 산재보험 가입 조건을 충족하면 보험 혜택을 적용받는다.

쿠팡이츠는 한 번에 여러 식당을 거치며 음식을 받아서 여러 집으로 배달하는 대신에 한 식당의 음식을 한 집에만 배달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쿠팡이츠 측은 "배달파트너가 안전하면서도 신속한 배달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UPI뉴스 / 황두현 기자 hd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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