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노래방 영업 첫 허용…안성시, 방역 확약 조건부로

김영석 / 기사승인 : 2020-09-17 19: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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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자체로 확대될지 관심

경기 안성시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이후 첫 노래방 영업을 허용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후 수도권에서 노래방 영업을 허용한 것은 안성시가 처음으로 다른 지자체로 확산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성시는 고위험시설로 분류됐던 노래연습장의 영업을 18일 0시부터 조건부 허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제공]


안성시의 결정은 지역 자체에서 발생한 확진자가 거의 없는데다 노래방 업주들이 수개월째 영업을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시는 노래방 업주가 방역수칙을 준수하겠다는 확약서에 서명한 경우에만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안성지역 확진자는 17일 현재 모두 24명으로, 대부분 해외 입국이나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으로 확진됐고 지역 내 집단 감염 등 사례는 없다.

안성지역에는 코인노래방을 포함한 노래방이 120여곳이다.

안성시의 한 관계자는 "노래방 업주가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는 확약서에 서명한 경우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다"며 "지자체장 판단에 따라 완화 또는 강화한 방역 조치를 할 수 있게 한 정부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U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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