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휘순 11월 결혼…예비신부 "제가 데려갑니다"

김지원 / 기사승인 : 2020-09-22 10: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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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휘순(43)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 박휘순의 SNS에 예비신부가 직접 글을 올리며 결혼을 발표했다. [박휘순 인스타그램 캡처]

박휘순의 인스타그램에는 22일 예비 신부가 쓴 글이 게재됐다.

예비 신부는 "갑작스럽지만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휘순 오빠의 계정을 잠시 도용하여 인사드린다"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그동안 개그맨 박휘순은 '연애는 할 수 있을까?' '결혼은 언제쯤 할까?' '어떤 여자가 데려갈까?'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셨을 거다. 이제 그 걱정은 좀 덜어내셔도 될 것 같다. 제가 데려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따뜻하고 배려 깊고 저를 생각해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이 남자 앞니 빠지는 날엔 제가 자일리톨 끼워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 혹시 계정 도용당한 건 아닌가 싶으실 수도 있지만 절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휘순은 KBS2 '개그콘서트' '폭소클럽 2' 등에서 활약했다. '선물' '미녀는 괴로워' '무림여대생' '청담보살' 등과 같은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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