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의협 회장 불신임안 부결…내년 4월까지 임기 유지

장한별 / 기사승인 : 2020-09-27 19: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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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우세에도…의결 정족수 못 채워 부결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탄핵안이 부결됐다.

의협 대의원회는 27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대의원 242명 중 참석 203명에 찬성 114명, 반대 85명, 기권 4명으로 최 회장 탄핵안을 부결시켰다. 불신임안에 찬성하는 의견이 우세했지만, 총회 규정 상 참석 대의원 3분의 2 찬성(136명) 기준을 충족하진 못했다.

▲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27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발언을 위해 연단에 오르고 있다. [뉴시스]

최 회장과 함께 탄핵안에 이름이 올랐던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 박종혁 총무이사, 박용언 의무이사, 성종호 정책이사, 송명제 대외협력이사, 조민호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 김대하 홍보이사 겸 대변인 등에 대한 불신임안도 모두 부결됐다.

이번 총회는 주신구 대의원 등 대의원 82명이 불신임안을 제출함에 따라 개최됐다. 이들은 최 회장이 지난 4일 정부·여당과의 합의문에 서명해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지 못했다며 탄핵을 요구했다.

불신임안이 부결되면서 최 회장은 내년 4월까지 임기를 유지하게 됐다. 방 부회장 등 임원들에 대한 직무정지도 해제될 예정이다.

U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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