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금·대출금리 또 사상 최저…주택담보대출 연 2.3%대

강혜영 / 기사승인 : 2020-09-29 14: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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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은행 평균 예금금리 0.81%…석 달째 0%대
가계 대출금리 2.55%…한달새 0.07%P 더 하락
은행 예금과 대출 금리가 지난달 사상 최저 수준을 또 경신했다.

▲ 예금은행의 2005년 이후 수신 및 대출 금리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0.81%로 집계됐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6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7월(0.82%)보다 0.01%포인트 더 떨어진 것으로 6월(0.89%) 이후 석 달 연속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8월 신규 정기예금 중 84.3%의 금리가 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도 2.70%에서 2.63%로 한 달새 0.07%포인트 더 떨어졌다.

가계 대출 금리는 2.62%에서 2.55%로 0.07%포인트 떨어졌다.

주택담보대출은 0.06%포인트 내린 2.39%로 집계됐다. 일반신용대출도 2.86%로 0.06% 떨어졌다. 신용대출은 지난 6월 이후 석 달째 2%대를 기록하고 있다. 

기업 대출금리는 0.06%포인트 내린 2.68%로 집계됐다.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2.87%에서 2.80%로 0.07%포인트 떨어졌다. 대기업 대출금리도 2.55%에서 2.48%로 0.07%포인트 내렸다.

U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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