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26.2%, 이낙연 21.6%

양동훈 / 기사승인 : 2020-10-01 10: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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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정운영 잘함 47% VS 잘못 48.6%
공무원 피격사건 '잘못 대처했다' 70% 육박
정당지지도 민주 31.7%, 국민의힘 20.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 비율이 부정평가 비율과 비교해 오차범위 내에서 낮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 문재인 대통령 [뉴시스]

KBS가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추석 민심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7.0%로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48.6%와 오차범위 내였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긍정평가 비율이 59.3%로 가장 높았으며, 부정평가는 60대에서 70.0%로 가장 높았다.

서울의 긍정평가 비율은 45.0%, 부정평가 비율은 51.6%였다. 긍정평가 비율은 광주·전라에서 73.2%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에서는 부정평가 비율이 7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묻는 질문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2%의 지지를 얻어 오차범위 내에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에 앞섰다. 이재명 지사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이 대표를 앞섰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21.6%를 얻어 2위에 올랐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3~5위였다.

지지하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이 31.7%, 국민의힘이 20.6%의 지지를 얻었다. 다음은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순이었다.

서해에서 공무원이 북한군 피격으로 사망한 사건에 대해서는 정부가 잘못 대처했다는 응답이 68.6%로 나타나 잘 대처했다는 응답(21.8%)의 3배를 넘었다.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4.9%를 기록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 40.0%보다 높았다.

추미애 장관 아들이 특혜를 받았다고 보는 답변은 61.7%로 그렇지 않다는 답변(29.3%)의 두 배를 넘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경우 여당 주도로 빨리 출범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46.1%로 야당인 국민의힘이 협조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41.0%)는 응답과 오차범위 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p다.

U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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