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70세 이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작된다

권라영 / 기사승인 : 2020-10-18 15: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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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상온 노출 사고로 일정 조정…62~69세는 26일부터
"접종 기관 방문 시 대상 여부 확인 위해 신분증 지참해야"
'상온 노출' 사고로 중단됐던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재개된 가운데, 어린이·임산부에 이어 오는 19일부터는 70세 이상 고령층 접종이 시작된다.

▲ 지난 14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서울동부지부를 찾은 시민들이 독감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질병관리청은 '2020-2021절기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오는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62세 이상이지만 질병관리청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초기 접종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연령대에 따라 접종 시작일을 다르게 했다. 이에 따라 62세부터 69세까지는 오는 26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애초 75세 이상이 이달 13일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계획했지만, 지난달 백신이 유통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사업이 중단됐다.

이달 초 안전성 조사 결과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면서 사업은 13일부터 재개됐다. 이에 따라 고령자 접종 일정도 일부 조정됐다.

질병관리청은 접종 대상자가 건강상태가 좋을 때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으며, 혼잡을 피하고 장시간 기다리지 않도록 시행 초기 며칠은 가급적 피하고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할 것을 권고했다.

접종 기관을 방문할 때는 무료 예방접종 대상 여부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웹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U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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