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민의힘, 지지율 격차 오차범위 내…라임·옵티머스 영향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20-10-19 10: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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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3%p 넘게 하락 32.2%…국민의힘 29.6%
文대통령 긍정 1.0%p 오른 45.8%…부정 50.0%
열린민주당 8.9%, 국민의당 5.9%, 정의당 5.7%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정당 지지율 격차가 2.6%p로 오차범위 안(95% 신뢰수준에 ±2.0%p)으로 좁혀졌다. 라임·옵티머스 관련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면서 민주당의 지지도 하락이 뚜렷하게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유권자 2523명을 상대로 조사해 1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3.4%p 하락한 32.2%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0.7%p 오른 29.6%로 집계됐다. 이로써 양당 격차는 지난주 6.7%p에서 2.6%p로 좁혀지며 2주 만에 오차범위 내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13.4%p↓·30.8%)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고, 대구·경북(7.5%p↓·19.2%)에서도 감소했다. 성별로 남성(3.5%p↓·31.3%)과 여성(3.2%p↓·33.1%) 모두에서 하락했고, 연령대별로 20대(10.5%p↓·24.1%)와 40대(8.7%p↓·40.9%)에서 내렸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5.5%p↑·29.1%), 서울(5.2%p↑·34.5%)에서 올랐지만, 광주·전라(9.8%p↓·9.7%)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20대(6.9%p↑·31.1%)와 70대 이상(5.0%p↑·38.1%)에서 올랐고, 60대(5.8%p↓·35.2%)와 30대(4.5%p↓·19.6%)에선 내렸다.

리얼미터는 라임·옵티머스 관련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면서 여당의 지지도 하락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 밖에 열린민주당 8.9%, 국민의당 5.9%, 정의당 5.7%, 기본소득당 1.3%, 시대전환 1.0% 등 순이다. 무당층은 전주와 같은 13.6%였다.

▲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0%p 오른 45.8%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0.0%로 1.8%p 내렸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4.2%p로 오차범위 밖이다. '모름·무응답'은 0.8%p 오른 4.2%였다.

지역별로 광주·전라(5.5%p↑·70.4%)에서 올랐고, 대전·세종·충청(5.1%p↓·42.9%)에서 내렸다.

연령대별로 30대(8.3%p↑·55.3%)와 60대(6.4%p↑·42.0%)에선 올랐지만, 40대(3.0%p↓·58.0%)와 70대 이상(3.0%p↓·33.2%)에선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4.8%p↑·25.2%)에서 올랐고, 진보층(4.1%p↓·70.7%), 잘모름(3.7%p↓·36.2%) 등에서 내렸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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