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 보고서 "독감 백신 맞으면 비독감 감염질환 65% 늘어"

이원영 / 기사승인 : 2020-10-22 11: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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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의무접종 반대 의료인단체 PIC 주장
전문가 "비독감 감염엔 코로나19도 포함"
독감 백신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독감 백신 접종을 받을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비독감 바이러스(non-flu virus)와 기타 박테리아 감염질환에 걸릴 확률이 65%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비독감 바이러스'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도 포함되기에 독감 백신이 오히려 코로나19 감염을 부추길 수 있는 것으로 해석하는 전문가도 있어 독감 백신의 유효성에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의료소비자 권익을 옹호하는 의사단체인 PIC(Physicians for Informed Consent)는 지난 9월 22일 독감백신 의무 접종에 반대하는 보고서를 내면서 그 근거의 하나로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지난 9월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서울서부지부에서 시민들이 유료 독감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문재원 기자]

PIC는 백신의 강제접종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단체로 백신과 감염병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자발적 백신 접종'을 지지하는 전문가와 환자들과 공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독감 백신을 접종한 후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후유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분석하기 위해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3년간의 연구를 '백신'지에 발표한 바 있다.

CDC는 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분해 접종 후 인체 반응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은 접종 후 14일 이내에 비독감 호흡기 감염질환이 65%나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PIC는 이어 독감 백신은 많아야 4가지 유형의 독감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200여 종이 넘는 각종 바이러스도 독감과 유사한 발열, 두통, 통증,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낳고 있으며 호흡기 질환의 85%는 독감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지적했다.

미국 애틀랜타에서 활동하는 백신전문가 오경석 기능의학 전문의는 '독감백신의 효과'란 제목의 칼럼에서 "독감백신 접종자들은 비접종자에 비해 비독감 감염질환이나 박테리아 감염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65% 높다는 결과입니다. 비독감 감염질환에는 이번에 전세계를 휩쓴 코비드19도 포함됩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경기도 의정부에서 '오뚝이 의원'을 운영하는 신우섭 원장은 "백신이 몸 속으로 들어가 반응하는 과정에서 면역력을 저하시켜 다른 감염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백신이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은 제약회사의 논리지, 정답은 아니다"면서 "나는 환자에게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고 대신 영양 상태를 좋게 유지하면 바이러스를 신체 면역으로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조언한다"고 말했다.

U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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