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열풍…3분기 해외주식 매매 70조 '역대 최대'

양동훈 / 기사승인 : 2020-10-22 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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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매매금액이 사상 최대인 70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 주식투자 [셔터스톡]

22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3분기 외화주식 결제금액이 620억2000만 달러(약 70조3000억 원)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종전 최대였던 지난 2분기 434억6000만 달러(49조2000억 원)과 비교하면 42.7% 늘었다.

시장별로는 미국이 554억5000만 달러(62조8000억 원)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홍콩 42억8000만 달러, 중국 11억2000만 달러, 일본 7억7000만 달러 순이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전 분기 대비 315.0% 급증한 105억 달러(11조9000억 원)로 가장 많았다. 애플 49억8000만 달러, 아마존 27억8000만 달러, 엔비디아 21억5000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 16억9000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290억4000만 달러(32조9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3% 감소했다.

시장별로는 유로시장이 242억4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미국 46억5000만 달러, 중국 1억1000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주식과 채권을 합산한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지난 2분기보다 20.0% 늘어난 910억6000만 달러(103조3000억 원)로 집계됐다.

U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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