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경력직 직원으로 라임자산운용 출신 채용

양동훈 / 기사승인 : 2020-10-23 14: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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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 8월 경력 채용한 기업 구조조정 전문가 5명 중 1명이 라임자산운용 대체자산관리본부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예금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문성유 캠코 사장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최근 관련 내용을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캠코 채용이 시작됐을 때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검찰로 송치되고 관련자들이 구속되는 시점인데, 관련 인원을 신규 채용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문 사장은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것은 맞지만 해당 직원은 7월까지 조사를 받은 후 지금은 증인으로만 참석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채용이 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저희도 아쉽게 생각한다"며 "심도 있게 고민해서 앞으로 채용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금융공기업 채용 부분에 대해 국정감사가 끝나고 전체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U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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