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선호도 조사 이낙연·이재명 19%, 윤석열 11%"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20-11-13 10: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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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난달 대비 8%p 상승…'3강 구도' 형성
안철수 3%, 홍준표 1%…與 지지층 이낙연 우세
한국갤럽의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각각 1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11%로 지난 달 대비 8%p 오르면서 '양강 구도'로 진행되던 레이스가 '3강 구도'로 재편되는 모양새다.

▲ 이재명 이낙연 [경기도제공·뉴시스]

한국갤럽은 지난 10일부터 12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다음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19%가 이 대표와 이 지사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고 13일 밝혔다.

전월보다는 이 대표가 2%p 올랐고, 이 지사는 1%p 하락했다. 올해 7월까지는 이 대표가 선호도 20%대 중반으로 단연 선두를 기록했으나, 8월 이 지사가 급상승해 여권 인물 선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통상 대선 후보는 당내 경선을 통해 선출하는데,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가 39%로 27%인 이 지사를 앞선다.

이 지사에 대한 선호도는 여성(18%)과 남성(20%)이 비슷했다. 이 대표는 남성(23%)이 여성(15%)보다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이 대표는 광주·전라(37%)에서, 이 지사는 인천·경기(25%)에서 각각 높았다.

연령별로는 이 대표가 60대 이상(22%)에서 높았다. 이 지사는 이 대표보다 18~29세(10%), 30대(26%), 40대(29%), 50대(24%)에서 높았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10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윤 총장의 지지율은 11%를 기록했다. 지난달 3%에서 8%p 올랐다. 윤 총장은 50대 이상(19%)에서 지지가 높았고, 보수층·대통령 부정 평가자 등에서 25% 내외가 그를 지지했다.

윤 총장은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 34%의 지지를 받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3%), 무소속 홍준표 의원(5%)를 제쳤다.

이번 조사는 후보자를 제시하지 않고 자유 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앞서 윤 총장이 24.7%로 지지율 1위를 기록한 한길리서치·쿠키뉴스(7~9일, 1022명, 95%신뢰수준에 ±3.1%p) 조사는 범여권 후보와 범야권 후보의 선택지를 제시하고 선호도를 각각 물은 뒤 여야 전체 후보 중 6명을 추려 다시 선호도를 물었다.

▲ 갤럽 제공

안 대표는 3%, 홍 의원은 1%를 기록했다. 4%는 그 외 인물(1.0% 미만 20여 명 포함), 42%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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