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의 '코로나19 잔혹사'…벌써 두번째 자가격리

장기현 / 기사승인 : 2020-11-23 12: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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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이후 5번째 코로나 검사…결과는 '음성'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앞서 이 대표는 2번의 자가격리와 5번의 검사 등을 겪으며, 유력 대선주자로선 이례적으로 코로나19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화상으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 대표는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12월 3일 정오까지 자가격리해야 한다는 통보를 종로구 보건소로부터 받았다"며 "19일 저녁 종로구에서 한 모임에 참석했는데, 다른 참석자 한 분이 21일 오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은 지난 2월 이후 다섯 번째로,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다. 자발적인 자택 대기가 아니라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른 정식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것은 지난 8월 전당대회 당시 14일간 자가격리에 이어 두 번째다.

그는 전당대회 중인 지난 8월 CBS라디오에 출연했다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당대표 후보 토론회 참석과 연설도 모두 자택에서 화상으로 진행했다.

앞서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지난 2월에는 21대 총선 종로구 유세 도중 확진자가 발생한 종로 노인복지관에 방문한 것을 확인한 뒤, 유세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이 대표 내외가 나란히 코로나 검사를 받기도 했다.

또 3차 추가경정예산을 처리하던 7월에는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같은 당 오영환 의원과 같은 행사에 참석해 검사를 받았고, 9월에는 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의장실 당직자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이 의장과 만났던 이 대표도 간접 접촉자로 검사를 받았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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