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낙연·이재명, 野 유승민·홍준표 대결서 모두 '우세'

장기현 / 기사승인 : 2020-12-01 18: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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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홍준표, 야당후보 윤석열에 경쟁력 열세
尹 직무배제, 부적절 52.2% vs 적절 36.5%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권주자 가상 양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무소속 홍준표 의원 중 누구와 맞붙어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7월 30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가상대결 조사를 실시해 1일 발표한 결과, 이 대표는 유 전 의원(국민의힘 후보)과 대결에서 41.5%로 유 전 의원(28.2%)을 13.3%p 차로 앞섰다.

국민의힘 후보로 홍 의원이 나서면 이 대표가 42.4%를 기록해, 홍 의원(30.2%)에 12.2%p 차이로 우세했다.

이재명 지사는 유 전 의원과의 대결에서 41.7%대 32.2%로 9.5%p 차로 앞섰다. 이 지사는 홍 의원을 상대로는 45.8%대 29.8%를 기록했다.

이 대표와 이 지사 모두 유 전 의원을 상대로 했을 땐 지지율이 비슷했지만, 홍 의원과 대결에선 이 대표(42.4%)가 이 지사(45.8%)에 비해 열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2주 전인 지난달 15∼16일 진행한 이낙연 대표·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검찰총장의 가상 양자대결 조사와 큰 차이를 보였다.

당시 조사에서는 윤 총장이 야권 대선후보로 나올 경우 이 대표와는 42.5%대 42.3%로 근소하게 앞서고, 이 지사와는 41.9%대 42.6%로 살짝 뒤지는 등 초접전을 벌인 바 있다.

또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 총장 직무정지 조치에 대한 의견을 묻는 조사에서는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52.2%였고, '적절하다'는 응답은 36.5%에 그쳤다.

▲ 가상대결 종합 [윈지코리아컨설팅 제공]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9%p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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