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산후조리원 직원 1명 코로나 확진…"산모·신생아 검사 중"

김지원 / 기사승인 : 2020-12-31 22: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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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의 모 산후조리원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 2020년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서울 강서구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동작구에 따르면 31일 산후조리원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구는 30일부터 지역 내 산후조리원 2곳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했다. 31일 오후 6시 기준 양성 1명, 음성 49명이 나왔고 1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확진된 직원은 동작구 거주자로 검사 당시 무증상 상태였으며,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동거인 2명도 검사를 완료한 상태다.

구는 확진자가 근무하고 있는 산후조리원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이동 동선 및 접촉자 분류를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산모 및 신생아 73명 등 입실자 전원에 대한 현장 이동식 검체검사를 실시했다.

구는 검사 결과에 따라 신생아 분리조치 등도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서울 구로구 소재 산후조리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구로구의 모 산후조리원에서도 관계자 1명이 지난 27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지금까지 산모 3명·신생아 2명을 포함한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시설 내 관계자가 증상 이후 근무를 하면서 산후조리원 내 입소자나 동료들에게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이후 서울시는 시내 산후조리원 종사자 전원이 30∼31일 이틀에 걸쳐 검사받도록 했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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