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국민 4차 지원금' 띄우기…양향자 "4인가족 100만원"

장기현 / 기사승인 : 2021-01-07 13: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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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전국민 지원 공감대"…임종성 "국민 일상 회복 위해"
4차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에…공감 68% vs 비공감 30%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연일 '전국민 4차 재난지원금'을 거론하고 있다. 다음주부터 지급되는 3차 재난지원금과는 별개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편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도 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부를 믿고 따라주신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자 보답 차원"이라며 상반기 전 '재난위로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적정 위로금으로는 4인 가족 기준 100만 원을 제시했다.

양 최고위원은 "조금만 더 버텨 달라는 구호가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려야 하는 절실한 시기"라면서 "경기도 사례에서 봤지만, 재난지원금 대비 1.51배 소비가 있었다는 것이 확인됐기 때문에 (재난위로금을) 주저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종민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공감대는 형성되고 있다"며 "피해 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라기보다 전체적인 경기 진작을 위한 전국민 지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시점을 특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1월에 치료제가 나온다고 하고, 거리두기 효과로 (일일 확진자는) 500명 이하로 떨어질 것 같다"면서 "이런 상황들이 종합적으로 고려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종성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민 재난지원금은 위로를 넘어선 생존의 문제'라고 적힌 민주당 홍보 포스터를 공유하며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를 지키는 일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전국민 재난지원금 논의 상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다음에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리얼미터가 지난 6일 4차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에 대한 공감 여부를 조사한 결과, '공감한다'는 응답이 68.1%,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0.0%로 나타났다.

▲ 4차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 공감도 [리얼미터 제공]

국민 10명 중 7명은 전국민 지급 방식의 재난지원금을 지지하는 셈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U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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