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작 갤럭시S21, 전작보다 소폭 증가한 2800만대 팔릴듯

양동훈 / 기사승인 : 2021-01-14 10: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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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빨라지고 화웨이 공백에도 시장 포화·교체시기 연장으로 큰 폭 상승 기대 어려워"
오는 15일 공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S20 시리즈보다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갤럭시S21 예상 이미지 [GSM아레나 캡처]

1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S21은 이달 29일 출시 이후 올해 말까지 전 세계에서 약 2800만 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갤럭시S20 시리즈가 연말까지 약 2600만 대 팔린 것으로 추정되는 것과 비교하면 7~8%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21을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빨리 출시하고, 미국의 제재로 인한 화웨이의 공백 등이 작용하면서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다만 프리미엄폰 시장의 포화와 교체 주기 연장 등으로 인해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의 출고가를 낮추며 전작 갤럭시S20의 부진 극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출시 달인 이번달 갤럭시S21 판매 실적이 갤럭시S20 출시 달의 판매량보다 20%가량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통신 3사는 갤럭시S21의 국내 출고가를 최소 99만9900원으로 확정했다.

갤럭시S21이 99만9900원, 갤럭시S21플러스 119만9000원, 갤럭시S21울트라 256GB 145만2000원, 갤럭시S21울트라 512GB 159만94000원 등이다.

삼성전자가 국내에 출시한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100만 원 미만의 가격을 책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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