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지율, 국민의힘 34.7% vs 민주 24.6%…격차 10.1%p

남궁소정 / 기사승인 : 2021-01-14 11: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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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지율, 국민의힘 31.9% vs 민주 30.7%
文대통령 긍정평가 38.6%…부정평가 56.4%
긍정평가, 전주대비 3.1%p ↑…4주만에 반등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각각 30.7%, 31.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전국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소폭 앞섰지만,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에선 민주당을 10%p 넘게 앞질렀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유권자 1510명을 상대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한 결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1.4%p 올랐다. 국민의힘은 1.6%p 하락하며 양당 격차는 1.2%p로 나타났다.

이어 국민의당 8.0%, 열린민주당 5.4%, 정의당 4.0% 순이었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 대비 2.0%p 오른 34.7%로 오차범위 밖으로 민주당을 제쳤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4.4%p 떨어지며 24.6%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7%p에서 10.1%p로 벌어졌다. 서울에서 두 자릿수 격차는 처음이다.

이 밖에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8.2%p↓·27.4%), 대구·경북(3.5%p↓·42.4%), 광주·전라(2.3%p↓·12.2%), 인천·경기(1.3%p↓·31.0%)에서 모두 하락했다. 성별로 남성(1.7%p↓·34.6%), 여성(1.5%p↓·29.3%)에서도 떨어졌다.

부산·울산·경남(1.9%p↑·40.7%)과 50대(1.8%p↑·35.1%), 70대 이상(1.5%p↑·40.9%), 30대(1.0%p↑·31.4%)에선 올랐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8.0%p↑·34.7%), 인천·경기(4.5%p↑·36.1%), 부산·울산·경남(3.4%p↑·24.7%)에서 올랐고, 광주·전라(5.7%p↓·42.2%), 대구·경북(2.9%p↓·18.6%)에서 떨어졌다.

성별로 남성(4.2%p↑·30.8%)에선 올랐지만 여성(1.3%p↓, 32.0%→30.7%)에선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40대(7.2%p↑·45.2%), 60대(3.3%p↑·26.7%), 30대(2.9%p↑·34.6%) 순으로 올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서울에서의 민주당 지지율 하락은 유력 후보의 출마 선언이 없는 것이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3.1%p 오른 38.6%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3주 연속 하락하다가 반등했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4.5%p 내린 56.4%로 긍정 평가를 17.8%p 차로 앞섰다.

문 대통령의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15.4%p↑·48.5%), 인천·경기(6.8%p↑·42.6%), 여성(3.9%p↑·39.8%), 남성(2.4%p↑·37.4%), 20대(7.4%p↑·37.6%), 60대(7.1%p↑·35.8%), 40대(6.6%p↑·52.5%), 30대(5.6%p↑·40.0%)에서 올랐다.

부산·울산·경남(2.5%p↓·30.2%), 서울(2.4%p↓·32.2%), 50대(4.3%p↓·36.9%), 70대 이상(4.2%p↓·23.9%)에서 하락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U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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