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호흡기 치료제, 코로나19 치료 가능성 확인…임상 추진"

이종화 / 기사승인 : 2021-01-14 11: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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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릭스미스 로고. [헬릭스미스 제공]

헬릭스미스는 호흡기질환 예방 및 치료 후보물질인 'TADIOS(HX110)'가 급성폐손상 동물모델에서 폐손상 억제 능력이 탁월함을 발견하고, 국제학술지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에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급성폐손상 모델에서 치료 효과를 본다면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화학물질들로 인해 생기는 호흡기질환에서 임상증세를 예방 혹은 치료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TADIOS는 한약재 혹은 기능성 약초로 사용되는 식물 3개로 구성된 천연물 제품이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TADIOS가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인도에서의 임상시험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임상은 인도의 전통의약 규제 관청 '아유스부(Ministry of AYUSH)'의 규정에 따라 진행되며, 헬릭스미스는 최근 EC(Ethics Committee, 임상시험심사위원회로 IRB와 같은 기능을 하는 인도 기관)에 서류 제출을 완료했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TADIOS가 코로나19로 인한 질병 전개를 예방 내지는 완화시킬 수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이중맹검 위약대조(double-blind placebo controlled) 임상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기능성 제품으로써의 유효성,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해 총 100명 규모로 오는 2월 개시될 예정이다.

헬릭스미스 유승신 사장은 "TADIOS는 다양한 원인에 의한 급성폐손상 모델에서 염증반응 및 산화스트레스 등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안전한 소재임을 확인했다"며 "이번 임상 결과가 긍정적이면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형태로 제품 개발이 가능하므로 좋은 성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U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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