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불황에 로또 판매 급증…지난해 하루 130억 역대 최대

강혜영 / 기사승인 : 2021-01-14 15: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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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판매량 1297만여건…2002년 12월 로또 판매 이래 가장 많아
대표적인 '불황형 상품'인 로또복권이 지난해 하루 평균 130억 원어치나 팔려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 2003~2020년 로또복권 일평균 판매액 및 판매량 [추경호 의원실 제공]

14일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실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로또복권의 일평균 판매액은 13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평균 판매량은 1297만8093건이다.

일평균 판매액과 판매량 모두 2002년 12월 로또 판매가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다.

코로나19에 따른 불황으로 일확천금을 노린 이들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로또 일평균 판매액은 2017년 104억 원으로 처음 100억 원대를 넘은 이후 2018년 109억 원, 2019년 118억 원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로또가 가장 많이 팔린 회차는 943회차(12월 20~26일)로 그 주에만 로또가 1001억 원어치 팔렸다. 판매량은 1억8만1432건에 달했다.

지난해 1등에 당첨된 사람은 525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받은 총 당첨금은 1조1290억 원이었다.

2등은 3428명, 3등 13만1430명, 4등 641만6957명, 5등 1억566만1724명이었다.

U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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