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부부싸움 끝 집 나온 최양락…최수종 눈물

김지원 / 기사승인 : 2021-01-18 14: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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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싸움에 최수종이 눈물을 보였다.

▲ 17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한 최수종.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지난 17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오랜만에 스튜디오를 찾아온 최수종과 함께 슬기로운 집콕 생활 중인 김지혜, 박준형 부부와 역대급 위기를 맞은 팽현숙, 최양락 부부 그리고 어머니와 화기애애한 하루를 보낸 심진화, 김원효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팽락부부'는 최양락의 외박으로 살벌한 전쟁이 발발했다. 밤새도록 남편을 기다린 팽현숙과 아침에 들어온 최양락이 살얼음판을 걷는 말다툼을 벌인 것.

외박한 최양락이 조심스럽게 집에 들어왔다. 팽현숙은 최양락을 향해 "이제 외박까지 하냐. 32년 동안 항상 당신이 들어와야 자는 거 모르냐. 전화는 왜 안 받았냐"라고 말했다.

이에 최양락은 "김 사장 집에서 같이 술 마시다가 잠깐 졸았다"라며 "문자 보내지 않았느냐. 이게 무슨 외박이냐, 내가 무슨 나쁜 짓을 했냐. 김 사장이 나보고 불쌍하다고 하더라. 이 나이에 머리채 잡히며 산다고 하는데 이렇게 살 순 없다"라고 답했다.

팽현숙은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끝날 걸 왜 적반하장 반항이냐"라고 지적했다. 또 "나보다 나이 먹은 윗사람이면 빌붙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하는 일 없이 빌붙어 살지 않냐"고 말했다.

무시하는 듯한 아내의 행동과 말에 최양락은 "그런 표현 조심하라"라며 울분이 폭발, 짐을 싸 들고 집을 나와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장면을 지켜보던 최수종은 최양락과 팽현숙의 싸움에 눈물을 보이며 "저렇게 싸우면 안 된다. 부부라는 건 누구 때문에, 내 덕에라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위아래가 없다. 너무 가슴이 답답하다"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짐을 싸 들고 김학래의 집을 찾아간 최양락은 이러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당분간 신세를 지겠다고 했다. 그러나 집주인과 손님이 바뀌어버린 듯한 최양락의 당당한 해장국 요구에 매운 건 싫다는 그의 확고한 취향은 임미숙이 청양고추를 패대기치게 했다.

속앓이하고 있을 것 같던 팽현숙이 의외로 편히 쉬고 있는 가운데 최양락도 '숙래부부'의 옷방에 자리 잡아 '팽락부부'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극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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