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X, 속옷 안 입었나"…BJ 감동란 자리 비우자 험담한 식당

김지원 / 기사승인 : 2021-01-21 13: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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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식당 종업원들이 식사 도중 자리를 비운 인터넷 방송 진행자(BJ)의 험담을 하던 모습이 카메라에 찍혀 논란이 되고 있다.

▲ BJ 감동란 유튜브 채널 캡처

아프리카TV BJ와 유튜버로 활동하는 BJ 감동란은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레전드 과학시간'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1년여 만에 단골 전복죽 집을 찾았다는 BJ 감동란은 전복회, 전복죽, 미역국 등 11만 원어치의 음식을 주문하고 아프리카TV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음식을 먹던 BJ 감동란이 생방송 중 화장실에 다녀온다며 잠시 자리를 비웠다. 식당 사장과 종업원들은 그가 보이지 않자 "바지 입었나, 저런 옷을 어떻게 입고 다니지, 가슴도 만든 가슴이고, 세상에 미친X, 얼굴도 예쁘지 않다, 속옷도 안 입은 것 같다" 등의 말을 했다.

실시간 방송을 보던 800여 명의 시청자들이 고스란히 그 이야기를 들었다. 댓글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BJ 감동란은 녹화된 영상을 돌려봤고, 험담이 자신을 향했다는 것을 알자 식당 사장과 종업원에게 항의했다.

식당 사장은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해당 영상이 확산하자 BJ 감동란은 자신의 방송 채널을 통해 조작 의혹, 옷차림에 대한 지적을 반박했다.

그는 "어느 식당이 11만 원 벌자고 저런 것을 짜고 치냐"고 조작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의상에 대해서는 "그냥 평범한 20대 여성이 입을 수 있는 옷"이라고 말했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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