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비인가 국제학교서 127명 집단감염…확진자 더 늘어날듯

장한별 / 기사승인 : 2021-01-24 22: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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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 한 종교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100명이 훌쩍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소재 IEM국제학교의 30대 직원 1명과 학생 5명이 이날 오전 진단검사 뒤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들과 접촉한 학생 등 146명을 검사한 결과 이날 저녁 11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음성으로 확인된 18명을 제외한 3명도 아직 최종 판정을 기다리고 있어 감염자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 대전 유성구청이 지난달 10일 공무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직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유성구청 제공]

IEM국제학교는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이다. 선교사 육성 등을 목표로 하는 이 학교에는 학생 122명과 교직원 37명 등 159명이 다니고 있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앞서 확진된 이 학교의 학생인 순천 234번과 포항 38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전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이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해왔다.

U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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