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KBO리그 뛴다…신세계와 연봉 27억 계약

강혜영 / 기사승인 : 2021-02-23 11: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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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마음속 그리움 지우기 어려워"…오는 25일 귀국
추신수(39)가 신세계야구단 유니폼을 입는다. 

▲ 추신수가 신세계 야구단과의 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신세계 야구단 제공]

신세계그룹은 23일 "추신수와 연봉 27억 원에 입단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연봉 중 10억 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회공헌 활동 계획은 구단과 협의할 계획이다.

추신수는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의 KBO리그 최고 연봉(25억 원) 기록을 깼다.

SK 구단은 2007년 4월 2일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추신수를 1순위로 지명했다. SK 구단을 인수한 신세계그룹은 추신수 지명권을 보유하고 있었다.

신세계는 "추신수 영입을 원하는 인천 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면서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했으며, 최근 최종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구단을 통해 "지난해 부상으로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지만, 고맙게도 메이저리그 몇 개 팀에서 좋은 조건으로 제안을 했다"면서 "그러나 늘 마음속에 KBO리그에 대한 그리움을 지우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행이 야구 인생에 새로운 전기가 되는 결정이기에 많은 고민을 했는데, 신세계그룹의 방향성과 정성이 결정에 큰 힘이 됐다"며 "가게 된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오는 25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2주간 자가격리 이후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한다.

U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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