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15명…화이자 백신도 접종 시작

조채원 / 기사승인 : 2021-02-27 10: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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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405명·해외유입 10명·사망자 10명 늘어
26일 AZ 백신 이어 27일 화이자 백신도 접종 시작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5명으로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27일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도 시작됐다.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6일 오전 서울 성동구보건소에서 간호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들어보이고 있다.[정병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15명이 증가한 8만9321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53명 늘어 누적 8만33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159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최근 1주일(2.21∼27)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416명→332명→356명→440명→396명→406명→415명으로,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는 추세다. 이에 지난 26일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이 안정화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0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0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은 경기 166명, 서울 130명, 인천 27명, 전북 20명, 광주 12명, 부산 9명, 충북 8명, 대구 6명, 경북 6명, 강원 5명, 충남·전남 각각 4명, 울산 3명, 대전 2명, 세종·경남·제주 각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0명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7명은 경기(3명), 서울·강원·전남·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 3명, 인도네시아·요르단 각 2명, 필리핀·인도·이집트가 각 1명이다.

26일 AZ 백신 이어 27일 화이자 백신도 접종 시작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현황을 공개했다. 요양병원·요양시설의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만848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1호 접종자인 의료원 관계자가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뉴시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 이날 화이자 백신을 활용한 예방접종도 시작됐다. 접종 첫 날인 이날은 국립중앙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 등 총 300명이 접종을 받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전국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등 143개 기관 5만4498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UPI뉴스 / 조채원 기자 cc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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