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교통사고를 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전처인 스웨덴 출신 엘린 노르데그린(41)이 지난달 27일 플로리다 팜비치의 한 공원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 노르데그린과 새 남편 조던 카메론, 안고 있는 아이는 17개월 된 아들 아서. [데일리메일 캡처]
2009년 이혼한 노르데그린은 이날 자녀들을 위해 축구연습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노르데그린은 우즈와 낳은 딸 샘(13)과 아들 찰리(11), 그리고 풋볼 스타 출신 새 남편 조던 카메론과 사이에 낳은 17개월 아들 아서와 함께 모습을 나타냈다.
노르데그린은 우즈와 이혼하면서 1억 달러(한화 1123억7000만 원)의 위자료를 받았다. 우즈가 사고를 낸 이후 노르데그린은 병문안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