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업소 들여다보니 성매매 현장…성 매수남 등 119명 '덜미'

김성진 / 기사승인 : 2021-06-11 09: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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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署, 성매매 알선책·여종업원 등 대거 검거
부산에서 전통시장 인근에 마사지업소를 위장,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여성 종업원, 성 매수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 부산 서면시장 인근에서 성매매 현장으로 적발된 마사지업소 내부 모습.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성매매 알선책 3명, 여종업원 19명, 성 매수 남성 97명 등 119명을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부산진구 서면시장 인근 한 건물 지하에 마사지업소를 차려놓고 호객 행위를 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홍보하는 방식으로 성 매수남을 모집, 1회당 10만~15만 원씩 돈을 주고 받으며 성매매를 하거나 알선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 2월15일 스마트폰 채팅앱을 이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여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마사지업소를 인지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압수한 고객장부를 토대로 성매수 남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감염병예방법 위반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

UPI뉴스 / 김성진 기자 ksj123@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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