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이형' 이번엔 구단주 맥주 SNS '후끈'…신세계, 주류시장 도전장?

김대한 / 기사승인 : 2021-06-11 11: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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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색 맥주로 주류시장에 도전장을 던질 지 주목된다.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구단주' 수제맥주 2종. [인스타그램 캡처]

정 부회장은 10일 인스타그램에 "어디서 많이 보던 인간인데 누구지?"라는 글과 함께 맥주·소주·와인 사진을 잇따라 올렸다. 사진에 공개된 와인·소주병과 맥주캔에는 '구단주(GUDANJU)'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정 부회장은 프로야구팀 SSG랜더스의 구단주다.

이는 정 부회장을 활용한 주류 디자인으로 SSG랜더스의 야구장 마케팅에 활용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신세계그룹은 SSG랜더스와 유통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야구장에서 맥주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은 만큼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정 부회장은 이전에도 술 사업에 관심을 나타냈다. 신세계L&B는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에 공급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회사였다. 2014년 수제맥주 전문점 '데블스도어'를 열어 운영 중이다.

앞서 신세계그룹의 이마트는 SSG랜더스와 연계해 최신맥주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한 바 있다. '최정-추신수-제이미 로맥-최주환'으로 이어지는 SSG랜더스의 주축 타선을 맥주 이름으로 한 것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 사진들은 신세계 푸드에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콘셉트로 준비한 것이다. 상품화는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UPI뉴스 / 김대한 기자 kimkorea@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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