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다음 달부터 햄·소시지 가격 9.5% 인상

김이현 / 기사승인 : 2021-06-11 19: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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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가격 상승분 반영…다른 업체도 인상 전망
CJ제일제당이 햄·소시지 등 육가공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CJ제일제당은 다음 달 1일부터 육가공 제품 20여종의 가격을 평균 9.5% 올리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 '스팸 마일드' 리뉴얼 제품 [CJ제일제당 제공]

이에 따라 '스팸 클래식 340g'은 5880원에서 6380원으로, '스팸 25% 라이트 340g'은 5980원에서 6580원으로, '백설 오리지널 비엔나 120g'은 2000원에서 2200원으로 각각 오른다.

가격 인상은 돼지고기 가격 상승분을 반영한 것이다. 축산물 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햄 제조에 쓰이는 국내 지육 1kg 당 가격은 지난달 5403원으로 지난해(4506원)보다 19.9% 올랐다.

사료로 쓰이는 곡물 가격이 오르고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퍼져 사육 두수가 줄어든 것도 원인이다.

식품업계는 햄 등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이 업계 전반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U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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