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쿠팡 나오나…손정의, 야놀자에 2조 투자 '데카콘' 평가

김지우 / 기사승인 : 2021-07-15 16: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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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기업가치 10조 인정받아
지난해 흑자 전환...2023년 미국 상장 목표
▲ 야놀자 CI [야놀자 제공]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비전펀드II로부터 2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미국 증시 상장 절차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재일교포 3세인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회사다. 야놀자는 이번 투자에서10조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데카콘이 됐다. 데카콘은 기업가치 100억  달러(약 11조 원) 이상으로 평가받는 신생벤처기업을 말한다.

야놀자는 쿠팡에 이어 국내 벤처기업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투자를 받게 됐다. 앞서 뉴욕거래소에 상장한 쿠팡은 소프트뱅크로부터 30억 달러(약3조4245억 원)를 투자받았다.

야놀자는 지난해 1920억 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26.8% 증가, 2019년 29억 원 적자에서 161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10월 야놀자는 기업공개(IPO) 추진을 공식화했다. 2023년 미국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제 2의 쿠팡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야놀자는 IoT,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및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숙박, 레저, 교통, 레스토랑 등 통합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야놀자는 투자유치금을 활용해 기술개발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 빅데이터를 통한 개인화 서비스 등을 고도화해 글로벌 여행 플랫폼을 구축,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여가 시장을 초연결시키겠다'는 야놀자의 목표를 소프트뱅크 비전펀드II와 함께 이뤄나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1위 호스피탈리티 테크기업이자 여행 슈퍼앱으로서 변화를 리드하겠다"고 말했다.

U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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