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896명…6일 만에 다시 역대 최다

권라영 / 기사승인 : 2021-07-28 11: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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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환자 1823명…수도권에서 1212명
비수도권 611명…1차 유행 이후 첫 600명대
코로나19 4차 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1900명에 육박하면서 6일 만에 다시 역대 최다 기록이 바뀌었다.

▲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 서 있다. [뉴시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896명 늘어 누적 19만3427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1896명은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이래 가장 많은 수다. 이전까지 최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2일 1842명이었다. 전날 1365명보다도 531명 많다.

국내발생 환자는 1823명 늘었다. 이 역시 역대 최다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발생 환자는 1533명→1574명→1573명→1422명→1264명→1276명→1823명으로, 하루 평균 1495.0명꼴이다. 직전주 1429.6명보다 65.4명 많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68명, 경기 543명, 인천 101명으로 수도권에서 1212명(66.5%)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99명, 경남 93명, 대전·강원 각 74명, 대구 54명, 충북 40명, 경북 32명, 충남 30명, 광주 25명, 제주 23명, 전북 22명, 울산·전남 각 17명, 세종 11명으로 611명(33.5%)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환자가 600명대로 올라온 것은 지난해 2~3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확산했던 1차 유행 이후 처음이다. 비수도권 환자 비중은 지난 26일 40%대를 넘겼으나 전날부터 다시 30%대를 보이고 있다.

해외유입 환자는 73명 추가됐다. 유입 추정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21명, 인도네시아 19명, 카자흐스탄·요르단·터키 각 4명, 인도 3명, 미얀마·몽골·미국·키르기스스탄 각 2명, 필리핀·러시아·일본·말레이시아·베트남·타지키스탄·헝가리·멕시코·말라위·남아프리카공화국 각 1명으로 파악됐다.

환자 가운데 2만850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286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083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08%다.

U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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