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순직' 결정…15일 현충원 안장

곽미령 / 기사승인 : 2021-08-15 15: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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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피해 신고 후 사망한 해군 여군 부사관에 대한 순직이 결정돼 15일 현충원에 안장됐다.

▲ [대한민국해군 CI]

해군은 전날 "어제 보통전공사사상심사(사망) 위원회를 열고 지난 12일 사망한 해군 모 부대 소속 A 중사에 대한 순직을 결정했다"이라고 밝혔다. 이는 '공무와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는 사유로 자해행위로 인하여 사망한 사람'은 순직 처리할 수 있다는 관련 규정에 따른 것이다.

해군은 유가족에게도 순직 결정 사실을 설명했으며, 이날 발인 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인천의 한 도서 지역 부대에서 복무하던 해군 A 중사는 지난 5월 27일 민간 식당에서 B 상사에게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사건이 정식 보고된 지난 9일 본인 요청에 따라 육상 부대로 파견됐지만, 사흘 만인 12일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군 당국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유가족이 부검을 원치 않아 부검 없이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장례와 별개로 성추행 사건 수사는 계속 진행된다.

U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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