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방파제서 '청산가리 10배' 맹독성 파란선문어 잡혀

박동욱 / 기사승인 : 2021-08-26 12: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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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서생면 신암해변에 이어 올들어 처음
울산 방어진 화암추 방파제에서 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 맹독성 침을 뱉을 수 있는 문어가 포획돼, 해경이 각별한 주의를 홍보하고 나섰다.

▲ 울산 방어진 방파제 앞에서 잡힌 6㎝ 크기 '파란선문어'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26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0분께 동구 방어진 화암추 테트라포트 앞 해상에서 낚시객이 잡은 6㎝ 크기 문어가 국립수산과학원에 자문 결과 '파란선문어'로 확인됐다.

이 문어는 같은 날 밤에 국립수산과학원에 연구목적으로 인계됐다. 울산지역에서 이 문어가 발견된 것은 지난해 5월 강동산하 해변과 10월 서생면 갯바위에 이어 올들어서는 처음이다.

'파란선문어'는 주로 남태평양 해역 등 아열대성 바다에 서식한다. 침샘 등에 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 강한 맹독(테트로도톡신)을 가지고 있어 맨손으로 만질 경우 매우 위험하다.

해경 관계자는 "해변을 찾는 피서객은 물론 시즌을 맞이한 무늬오징어를 잡는 루어(Lure·인공 미끼)낚시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발견시 관계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U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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