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격시장엔 싸고 좋은 농산물 가득…'대구경북 상생장터'

전주식 / 기사승인 : 2021-09-15 10: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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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점포 리모델링해 상설판매장 설치
23개 경북시군 290개 점포 '직거래 쇼핑'

대구시와 경북도가 경제 공동체 실현을 위해 대구 북구 산격종합시장 내 노후된 점포들을 리모델링해 '대구경북 상생장터'를 조성한다.

▲대구 경북 상생 장터에 만들어진 구미 특별 판매관 내부 모습. [대구시 제공]


이에 따라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15일 "도농상생 교류 확대로 경북도 23개 시·군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농가 소득 증가가 기대된다"며 "대구시는 기능상실 상권의 체질 개선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대구경북 상생장터'는 풍부한 유동인구, 북대구IC 및 순환도로가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 청년몰 등 연계발전 인프라 등 이점을 갖춘 곳이다. 또 경북도 농·특산물 상설판매장과 시·도민 만남의 장이 결합된 한뿌리 상생협력의 기념 공간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산격종합시장 지하 1층 가·나동의 노후점포를 리모델링해 농·특산물 상설판매장, 소포장실, 저장고 등 현대화된 유통 시설과 커뮤니티룸, 홍보관 등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했다.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기반 구축을 위해 경북도 23개 시·군 290여 개 참여 농가를 확보해 철저한 사전 농가교육 거쳤으며 향후 참여 농가 350개를 목표로 우수 농가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판매장에서는 경북도 23개 시·군에서 당일 수확한 엽채류 및 과채류 등 다양한 농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다. 대구시민들은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상설판매장 내에 취수원 다변화 영향 지역 농가 지원을 위해 '대구경북 상생 구미 특별관'을 운영해 구미지역 농·특산물 우선구매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경북 상생협력 주요과제인 상생장터를 성공으로 이끌어 상생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협력모델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밝혔다.

U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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