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대홍복숭아 명품브랜드로"…사업비 10억 확보

박에스더 / 기사승인 : 2021-09-15 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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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선정

홍천군이 농촌진흥청의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으로 10억 원을 확보하며 '대홍복숭아' 명품 브랜드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 홍천군 대홍복숭아 [홍천군 제공]


홍천군은 '전국 유일 품종 홍천 대홍복숭아 브랜드화 기반조성' 사업으로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에 공모해 선정됐다. 협력모델은 전국 2곳을 선정해 2년간 5억 원씩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홍복숭아는 2006년 민간육종 1호 품종으로 등록해 같은 해 국립종자원에서 우수 품종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13브릭스를 넘는 고당도가 매력이며, 겉과 속이 빨간 특징을 갖고 있다.

홍천 대홍복숭아는 36㏊의 면적에서 11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10a에서 25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에는 재배면적이 10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홍천 대홍복숭아를 전략 소득 작목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앞서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한강유역청의 한강수계기금 사업에 '홍천 로컬프루트 종합관리센터 건립'으로 공모해 사업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초기 과원 관리부터 유통구조까지 ONE 시스템을 구축,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하게 과실을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전국 유일 품종인 홍천 대홍복숭아를 농가 전략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동력과 경영비를 30% 이상 줄일 수 있는 무봉지 재배 시범 도입과 안정적 묘목 공급을 위한 대홍복숭아 모수포도 조성할 계획"이라며 "동해와 서리 피해 방지를 위한 시설하우스 재배 시범 사업도 올해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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