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北, 긴요한 시기에 미사일 연속 발사…깊은 우려"

조채원 / 기사승인 : 2021-09-15 20:03:34
  • -
  • +
  • 인쇄
상임위 긴급회의…"미국 등 유관국들과 배경 정밀분석"
"北 군사동향 주시하며 필요한 조치 강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15일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북한의 연속된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원인철 합참의장의 보고를 받은 뒤 안보 상황을 점검,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 청와대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7월 16일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사이버안보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NSC 상임위원들은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뤄진 북한의 연속된 미사일 발사 도발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북한이 지난 13일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이틀 만에 탄도미사일 2발을 쏘아 올린 것은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이라고 규정한 것이다. NSC는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배경 및 의도를 정밀분석하며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이번 발사체의 세부 제원 등에 대해서도 한미 국방 및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

또 향후 북한의 내부 및 군사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서욱 국방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했다.

UPI뉴스 / 조채원 기자 ccw@upinews.kr

[저작권자ⓒ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핫이슈

2021. 9. 17. 0시 기준
281938
2389
254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