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수 해저터널·국도 3호선 창선~삼동 확장 '예타 통과'

박종운 / 기사승인 : 2021-09-28 15: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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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인구 10만 '지속가능한 생태관광도시' 본격화" 환영

경남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과 '국도 3호선(창선∼삼동) 확장' 사업이 '제5차 국가·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사업 선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 남해군청 전경. [남해군 제공]


두 사업 모두 2020년 1월 나란히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지 1년7개월 만에 남해군에 찾아온 겹경사다.
 
남해군은 남해~해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확장 공사의 빠른 착공을 위해 매진하는 한편, '인구 10만 지속가능한 생태 관광도시' 구축 플랜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남해군 서면과 여수시 상암동을 잇는 총연장 7.3㎞(터널 5.93㎞, 접속도로 1.37㎞)의 도로로, 사업비는 국비 6312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1998년 가칭 한려대교가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계획'으로 선정되면서 시작된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은 지난 4차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국책사업으로 선정되지 못했다.

해저터널이 건립되면 연간 방문객 7000만 명이 여수·순천권과 남해·하동·사천권을 넘나들 수 있게 되며, 고성·통영·거제권까지 그 영향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남해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긴급하고, 가장 절실한 꿈이었다"며 "이제 남해는 소멸을 걱정하는 남단의 작은 섬이 아니라 인구 10만의 지속가능한 생태관광도시로 발전해 나갈 기반이 마련됐다"고 반겼다.
 
'국도 3호선(창선~삼동) 확장 사업'은 삼동면 지족리와 창선면 대벽리 구간 11㎞를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1841여억 원의 국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U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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