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1호 교통광장 '옛 진주역 사거리' 우선 개통

박종운 / 기사승인 : 2021-10-14 14: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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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시장 "진주 철도역사와 함께 미래 100년을 여는 관문"

경남 진주시의 제1호 교통광장인 옛 진주역 사거리가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 조규일 시장이 14일 오전 교통광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옛 진주역 사거리 광장 조성사업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준공에 앞서 오는 15일 도로를 우선 개통한다.

진주 제1호 교통광장 사업을 천전동 일원 1만1502㎡의 부지에 총사업비 314억 원을 투입해 옛 진주역 사거리의 기형적인 교차로 선형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돼 왔다.

진주시는 지난 해 10월부터 이 곳에 회전교차로, 주차장 등을 조성해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보행자 편의를 위한 보행 공간을 확장하고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옛 진주역 광장은 도로의 기점과 종점을 표시하는 진주시의 '도로 원표'가 교차로 내 바닥에 동판으로 표시돼 있어 '제1호 교통광장'으로 불리고 있다. 

이 곳은 앞으로 옛 진주역 철도 부지에 조성될 복합문화공원과 국립진주박물관의 관문이라는 점에서 향후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 폐선 부지를 활용한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등 '부강 진주 3대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구도심 활성화와 문화도시 진주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시장은 도로 개통을 앞두고 14일 오전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

조 시장은 "옛 진주역은 서부경남 지역민의 향수와 추억을 담고 있는 장소이고, 주변에 대동공업사가 자리했던 상징적인 곳"이라며 "광장 도로 개통은 진주 철도역사와 함께 미래 100년을 여는 관문으로 부강 진주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U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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