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날아라"…강원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막

박에스더 / 기사승인 : 2021-10-14 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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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국 바이어 300여 명 참여…관람객 2000만 명 예상

제9회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다시 뛰는 강원, 세계로 도약하는 동북아 대표 경제·한류 축제'를 주제로 개막했다. 박람회는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 골프빌리지 그랜드볼룸에서 14일 오전 10시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4일간 이어진다.

▲ 14일 오전 10시 원주 오크밸리 골프빌리지 앞에서 열린 '제9회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막식에 앞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곽도영 강원도의장, 김덕용 세계한상 이사장, 원창묵 원주시장, 양창영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등 24명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가상전시와 쇼핑몰이 합쳐진 온라인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해 1년 내내 온라인 쇼핑이 가능한 3D 가상전시관과 인공지능(AI) 통번역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수출 상담 플랫폼은 동북아를 넘어 글로벌 경제·한류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 박람회에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공조를 통해 AI가 실시간으로 중국어로 통번역하는 '파파고미트 솔루션'이 설치돼 기업과 바이어 간 언어장벽을 해소했다. [박에스더 기자]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화장품, IT, 친환경 자동차, 의료기기, 바이오, 식품 등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에 내수 및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열린다. 쇼핑몰과 연계한 박람회 플랫폼과 화상 수출 상담 및 계약, 그리고 동시다발 프로모션 등을 병행한 온라인 박람회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또한 수출과 투자를 목적으로 국내·외 바이어 및 MD 관계자들이 매년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찾아 기업들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몽골,러시아, 미국, 캐나다. 일본 중앙아시아 등 50여 개국에서 전략 바이어 300여 명이 참여하고 관람객은 2000만 명을 예상한다.

한창우 조직위원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원도를 방문하지 못하고 이렇게 영상으로 인사드려 매우 아쉽다"면서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많이 어려운 가운데 개최되기는 하지만 강원도와 중소기업들에게 희망을 주고 수출과 국내 판매 등 모든 면에서 큰 성공을 이룰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4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 제9회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환영사에서 "2013년부터 시작된 박람회가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될 위기에 있었다"며 "온라인으로 대체해 가상 전시관을 만들고 온라인 상담·판매·수출을 하게 됨으로써 많은 우려를 불식하고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 1년 내내 그리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며 "메타박스 전시관, AI 등 더욱 발전된 양식으로 진행하는 올해에도 GTI가 대박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의 흐름에 맞춘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뤘다"며 "올해도 동북아 지역 간 경제협력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온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이제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의 기업들과 함께하는 국제적 박람회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등으로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 속에서 새로운 박람회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모쪼록 어려운 여건 가운데 목표한 바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이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에는 다이내믹댄싱카니발과 그랜드밸리의 나오라쇼 등 볼거리가 많은데 코로나19로 아쉽게 됐다"며 "내년에는 박람회를 봄으로 앞당겨 개최할 것"이라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오후 1시에는 온라인 스타기업 및 해외바이어 수출 프로모션이 진행됐다. 또 오후 6시 30분에는 러시아 온라인 수출 프로모션이 열렸다.

U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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