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경험한 '재산세' 트라우마

재산세 못 버티고 집 투자 파산 경험

고백하건대 미국에 살 때 집 투기에 동참한 적이 있다. 금융위기를 불러온 부동산 광풍이 한창이던 2000년 대 중반. 강아지 이름을 대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시절이었으니 너도나도 집사기 대열에 뛰어 들었다. 집을 사면 오를 것이기 때문에 손해볼 일은 없을 것이란 믿음이 작용했다. 당시 집이 한 채 있었음에도 눈 뜨고 앉아 남들 부동산으로 돈 버는 모습을 지켜만 보는 건 나만 뒤처진다는 불안감을 안겼다. 있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 새벽 줄을 서서 분양 신청을 했고, '세컨드 하우스'를 차지할 수 있었다. 어차피 투자 목적이었으니 바로 월세를 놓았다. 월세를 받아 대출금을 갚으면 얼

손정민씨 사인은 '익사' 추정…"머리상처 사인 아냐"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 씨의 부검 결과 사인은 익사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은 13일 손 씨의 사망 원인이 익사로 추정된다는 부검 감정서를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아울러 부검 당시 손 씨의 머리 부위에서 발견된 2개의 상처는 사인으로 고려할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경찰은 손 씨가 실종된 지난달 25일 오전 4시 20분께 친구 A 씨가 혼자 한강에 인접한 경사면에 누워 있는 것을 목격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손 씨의 사망 시간대는 음주 후 2∼3시간 이내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마지막 음주 이후 비교적

윤석열 45.7%·이재명 35.5%…野서 尹만 李에 앞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야권 대선주자 중 유일하게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13일 발표한 여론조사(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1,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 대상으로 실시) 결과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의 양자대결에서 45.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지사는 35.5%를 얻었다. 두 사람 격차는 10.2%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밖이다. '없다' 혹은 '모른다'는 응답은 18.8%였다.연령별로 보면 50대와 60대 이상에서 윤 전 총장 지지율은 각각 50.5%, 56.2%로 과반이었다. 윤 전 총장은 18~29세에서 34.6%, 30대에선 45.4%였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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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의 길 가는 시니어에 한방 날린 윤여정

살면서 매력적이라 생각되는 사람을 만나는 건 쉽지 않다. 자존심 강한 인간 특유의 본성 때문이리라. 제 잘난 맛에 사는 세상에 어디 쉽게 누구를 인정하고, 존경하고, 닮고 싶을까.그런데 윤여정(이하 여정)에 대해선 얘기가 달라진다. 젊은

선거 참패하고도 민심 못 읽는 문재인 정권

그 누구도 문재인 정부에 집값 띄워달라고 하지 않았다. 집값을 잡아줄 거란 서민의 기대가 있었을 뿐이다. "부동산만큼 자신 있다"고, "집값 반드시 잡겠다"고 문재인 대통령 스스로 장담하지 않았나.4년이 지난 지금 현실이 어떤지는 이제 구

'기저질환' 민주당, 이번 참패는 사망 예방해준 백신이다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것이냐를 두고 고민한다. 백신 맞고 죽는 사람도 있다는데 괜찮을까. 병 있는 사람에겐 위험하다는 말도 있는데 안전할까. 의사들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의사들은 이런 말을 들려준다.

인사가 망사(亡事)가 된 문재인 정부

인사(人事)는 만사(萬事)라 했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말이다.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말이기도 하다. 대통령의 인사는 말할 것도 없다. 국가 경영이 거기서 시작된다. 국정 철학, 정책 방향이 거

언제까지 못 믿을 확진자 수 세며 영업제한할 건가

당신에게 엡스타인-바(EB:Epstein-Barr) 바이러스 감염자라고 하면 펄쩍 뛸지도 모르겠다. 어려운가. 비정형 림프구가 증가하는 감염성 단핵구증에 걸렸다고 말하면 어떤가. 그래도 어렵다면 '키스병'이라고 하면 한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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