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첼시 승부차기로 꺾고 UEFA 슈퍼컵 우승

김현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5 10: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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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14년 만의 슈퍼컵 우승…구단 통산 4회
연장 접전 끝에 2-2 무승부→승부차기 5-4 승리

리버풀이 첼시를 꺾고 UEFA 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 리버풀이 15일(한국시간) 열린 2019 UEFA 슈퍼컵에서 승부차기 끝에 첼시를 꺾고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리버풀 트위터]


리버풀은 15일 새벽 4시(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베식타스 파크에서 열린 2019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첼시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2로 비겨 승부차기로 5-4 승리를 가져갔다.


UEFA 슈퍼컵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맞붙는 대회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은 리버풀, 유로파리그 우승팀은 첼시다.


이날 리버풀은 위협적인 공격을 수차례 보여줬지만 첼시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36분 첼시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건넨 패스를 올리비에 지루가 받아 슈팅해 득점했다.


0-1로 뒤진 채 후반전을 맞은 리버풀은 후반 3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패스를 사디오 마네가 슈팅해 동점골을 뽑았다.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은 양 팀은 1-1로 정규시간을 보냈고 연장전이 이어졌다. 연장 전반 6분 또 한번 피르미누의 어시스트를 받은 마네가 역전골을 넣었다.


가까스로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연장 전반 10분 조르지뉴의 페널티킥이 들어가면서 다시 동점을 맞았다.


결국 승부차기까지 갔다. 리버풀은 5명의 킥이 모두 성공했지만 첼시의 다섯 번째 키커 타미 아브라함의 슈팅이 골키퍼 아드리안에게 막혔다.


이로써 리버풀은 2005년 이후 14년 만의 우승이자 구단 통산 4회 슈퍼컵 우승을 기록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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