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디카프리오, 조 로우에게 받은 보석·피카소 그림 반환

김현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5 18: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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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로우, YG 소개로 유흥업소 여성들과 초호화 여행
5조 원 이상 횡령 나집 나자크 전 말레이 총리 측근
미란다 커에게 91억 원 상당 보석 선물하기도

미란다 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해외 유명인사들이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에게 받은 선물을 모두 반환했다.


▲ 24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는 YG엔터테인먼트가 성접대한 대상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재력가 조 로우를 집중 조명했다. [MBC '스트레이트' 캡처]


24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성 접대한 대상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 로우를 조명했다.


조 로우는 2014년 10월 YG의 대주주인 양현석과 친분이 있는 정 마담을 비롯한 유흥업소 여성들과 2600억 원대의 초호화 요트에 묵으며 유럽 관광을 즐긴 후 돈을 건넸다는 전언이다.


YG의 접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조 로우는 지난해 실각한 나집 나자크 전 말레이시아 총리의 최측근이다. 나집 나자크 전 총리는 국영투자기업(1MDB)을 통해 5조3000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조 로우는 이 비자금을 조성하고 관리한 핵심 인물로 지목돼 인터폴에 적색수배 돼있다. 그는 비자금을 관리하면서 카지노, 클럽 등에서 반년 동안 무려 1000억 원 이상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조 로우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할리우드 배우들 그리고 자신의 연인이었던 여성들에게 수십억 원대의 선물을 돌려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과 말레이시아 사법당국은 그가 부정하게 쓴 재산을 압류하고 있다.


조 로우가 정 마담 일행과 묵었던 2600억 원대의 요트 역시 압류됐다. 디카프리오는 조 로우에게 선물로 받은 피카소 미술품 등을, 미란다 커는 91억 원 상당의 보석을 말레이시아에 반환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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