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태광그룹 '휘슬링 락' 단골 '모피아' 접대 리스트 공개

박주연 / 기사승인 : 2018-10-22 01: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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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스트레이트' 제공]

 

지난 21일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측이 단독 입수한 태광 '휘슬링 락'의 연 인원 4천3백 명 접대 리스트를 공개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휘슬링 락'의 회원권의 가격은 13억 원으로, 손님은 이명박 전 대통령,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고관대작과 부유층들의 단골 골프장이다.

'휘슬링 락'은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의 소유다. '스트레이트'에 의하면 ‘휘슬링 락’의 단골 가운데는 전직 경제 관료들, 이른바 '모피아'가 특히 많았다.

'휘슬링 락'을 운영하는 태광 계열사는 지난해 매출액의 80%가 다른 계열사와의 내부거래에서 발생했다. 금감원과 공정위는 부당 내부거래 등을 적발, 처벌하는 기관이다.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은 지난 2010년 비자금 4천4백억 원, 횡령 530억 원 배임 950억 원 등의 혐의로 기소돼 구속영장이 발부됐지만 단 63일 동안만 구치소에 있었다. 그는 지금까지 7년째 병보석으로 병원과 자택을 오가고 있다.

그 사이, 이호진 회장의 재산은 10년 전에 비해 3배나 늘어 1조3천억 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UPI뉴스 / 박주연 기자 pj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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