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3분기 실적 추락…영업이익 15% 감소

남국성 / 기사승인 : 2018-10-26 18: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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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수주에 주력"

현대모비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6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444억원)보다 15.1%, 당기순이익은 4496억원으로 6.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도 8조42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조7728억원)보다 3.9% 줄었다.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보면 매출액 25조5052억원, 영업이익 1조4433억원, 당기순이익 1조4684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세전이익은 57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381억원)보다 22.4% 감소했다.

 

▲ 현대모비스 3분기 영업이익은 4622억으로 1년 전보다 15% 하락했다. 사진은 현대모비스 전장연구동 [뉴시스]


현대모비스는 완성차의 생산물량이 줄고 북미 오하이오공장이 후속 차종 생산 준비를 위해 일시적인 생산 중단에 들어감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환율 하락과 에어백 제어기(ACU) 리콜에 대한 충당부채 설정 등에 따른 3분기 판매보증비 증가도 수익성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았다.

반면 핵심부품과 전동화 부문 매출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핵심부품의 3분기 누적 매출은 5조1989억원으로 1년 전보다 4.1% 증가했으며 전동화 부문 누적 매출은 1조928억원으로 30.9% 늘어나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4분기에는 완성차 신차 출시 효과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레이더 등 독자 개발한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센서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수주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U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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