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北 여행금지 완화 검토, 인도적 필요 따른 것"

강혜영 / 기사승인 : 2018-12-22 10: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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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인터뷰서 "비핵화 약간 진전…갈길 멀다"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기대하고 있다" 밝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인의 북한 여행금지 완화를 검토하는 것은 인도적 필요에 따른 조처라고 설명했다.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참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미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은 폼페이오 장관이 미 국민의 북한 여행금지 완화 검토와 관련해 "인도적 지원이 전달될 수 있도록 확실히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여행 금지 완화 검토가 "깊은 함의를 갖고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사안의 진실은 우리가 이전에 해온 것과 일치한다는 것"이라며 "인도주의적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을 실망시켰냐는 질문에 대해선 "북한을 비핵화하려는 도전은 인스턴트 푸딩처럼 쉽게 이뤄질 일이 아니다"며 "세상은 그런식으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의 비핵화라는 대통령의 사명을 지지하기 위해 외교적으로 끈질기게 노력해왔다"면서 "우리는 김 위원장으로부터 확약을 받았다. 우리는 약간의 진전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야할 길이 아직 많이 남아있지만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금까지의 비핵화 과정과 관련해선 "훌륭한 과정이었다"며 "그들은 핵실험을 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대통령의 의제를 달성하기위해 노력할 수 있는 방법을 갖고 있으며 계속 성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인지에 대해선 "그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U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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