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강도 'UFC 여선수 위협하다 처참히 맞아'

남국성 / 기사승인 : 2019-01-09 10: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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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총으로 위협하다 완전 제압 당해
강도, 역으로 "경찰 불러달라"고 요구

브라질에서 한 남성이 여성 UFC(종합격투기) 선수를 상대로 도둑질을 하려다 완전히 제압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8일(현지시간) "강도가 브라질 여성 UFC 선수 폴리아나 비아나를 상대로 가짜총으로 위협하려다 처참하게 맞고 오히려 경찰을 불러 달라고 요구하는 일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 브라질에서 한 강도가 여성을 상대로 도둑질을 하려다 상대가 여성 UFC 선수 폴리아나 비아나(왼쪽)여서 처참히 맞는 사건이 일어났다.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5일 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강도는 가짜 총으로 비아나를 위협하면서 핸드폰을 빼앗으려했다.

 

UFC 외에 다른 종합격투기 MMA(Mixed Martial Arts)에서도 활동한 바 있는 비아나는 남성의 총기가 가짜라고 판단하고 강도의 얼굴에 주먹과 니킥을 날리는 등 저항했다.  


비아나는 강도를 길바닥에 눕힌 채 시민에게 신고를 부탁한 뒤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범인을 넘겼다. 얼굴에 심한 부상을 입은 강도는 경찰에 의해 병원 응급실로 호송돼 치료를 받았다. 

 

U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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