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항공기 이용량 역대 최대…하루평균 2204대

김이현 / 기사승인 : 2019-01-31 15: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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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 이용량 전년비 5.3% 증가…역대 최다
평창 동계올림픽·인천공항 2터미널 개장 등 영향

작년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가 하루평균 2200대를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 2018년 월별 항공교통량 [국토부 제공]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항공 교통량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항로를 이용한 항공기는 총 80만5000대로 전년보다 5.3% 증가했다.

이는 하루 평균 2204대로 △2014년 1715대 △2015년 1851대 △2016년 2019대 △2017년 2092대에 이어 매년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월간 최대 교통량은 작년 12월로 6만9643대가 운항했고, 같은 달 21일 2391대가 운항하며 일간 최대 교통량을 기록했다.

국제선과 국내선 교통량은 국제선의 경우 전년 대비 8.0% 증가한 55만6000대(하루 평균 1523대)가 운항했다. 국내선은 전년 대비 0.1% 줄어든 24만9000대(하루 평균 681대)로 집계됐다.


국토부 관할 8개 공항 관제탑에서 처리한 교통량은 △인천 39만3351대 △제주 17만5992대 △김포 15만7168대 △울진 10만8898대 △무안 5만2204대 △양양 3만548대 △여수 2만5307대 △울산 2만1531대 등의 순이었다.

 

▲  관제탑별 하루 평균 교통량 [국토부 제공]


주요 관문공항지역을 담당하는 서울(56만1321대) 제주(17만6960대) 김해(14만8660대) 등 3개 접근관제소의 교통량이 가장 많았다. 


가장 붐볐던 시간대는 오전 10시로 시간당 평균 153대가 운항했다. 인천공항만 보면 오후 4시가 가장 붐비는 시간대였으며 평균 64대가 운항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붐비는 항로는 '한국∼제주·동남아' 항로로 전년보다 8.0% 증가한 28만5000대가 이용했다. 그 다음은 전년 대비 6.6%오른 '한국∼중국·유럽 항로(15만6000대)가 차지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인천공항 2터미널 개장,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급속한 성장 등 영향으로 항공교통량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U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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